충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현장 상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충북지역 비즈니스지원단 현장 이동 상담’을 시행한다.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 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현장클리닉과 무료 전문상담, 지원정책 안내 등 중소기업의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이동 상담은 전문 상담위원이 상담희망 기업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하거나 기업이 밀집한 장소를 직접 찾아가 상담한다.

상담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희망분야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사업설명도 병행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가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인 노동자 1명 당 월 13만원 지원하는 제도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이달 30일까지 충북중기청 기업환경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