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만들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접수된 해외 직구 관련 소비자상담은 823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취소·환불·교환 처리 지연 및 거부로 인한 피해가 301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사업자 연락 두절·사이트 폐쇄로 인한 피해(114건, 14%), 배송 관련 피해(103건, 13%)가 뒤를 이었다.

차지백 서비스는 카드 결제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서면으로 신용카드사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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