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서정 묻어나는 재즈 선율

피아니스트 이상남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건반위에 흐르는 Rhythm of Soul Ⅱ’ 라는 주제로 재즈피아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모멘텀이 주최하고 모멘텀아트가 주관했으며, 2017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음악 개인부문에 선정돼 충북도·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요한 파헬벨 ‘캐논’, 얼 와일드 거쉰 ‘비루투오소 에튀드’,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써니’ OST, ‘Cantaloupe Island’, ‘Autumn Leaves’, ‘Spain’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을 함께하는 게스트로는 드러머 서희, 베이시스트 임대섭, 색소포니스트 이용석이 출연해 다양한 재즈의 무대를 선사하며, MBC충북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함께하는 무대와 댄서 김민우의 무용으로 펼쳤진다.

피아니스트 이상남은 충북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블라디보스토크 필하모니 협연 외 모스크바, 중국 대련 초청연주, 독주회 등 다수의 음악회 활동을 했다.

충청대학, 대전시민대학, 서원대학 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역임 하고 현재 서원대 평생교육원 출강, 앙상블 모멘텀의 리더로 활동 중 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예약은 전화(☏1544-7860) 또는 공연세상(www.concertcho.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