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군정 사상 처음으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소양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4명에 대해 20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무지식습득과 지역환경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자체 공무원 강사를 위촉해 교양 있는 공무원, 능력 있는 공무원, 영동군 바로 알기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소양과 실무, 군수·부군수 윤리 특강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국악박물관과 난계사, 와인코리아, 늘머니 과일랜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노근리사건 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의 당면사업과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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