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학술상 수상

▲ 청주대 재료시공연구실 연구원과 교수, 건축공학과 학부생들이 2017년 한국건축시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시공기술대전에서 수많은 수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건축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한국건축시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시공기술대전’에서 최우수학술상 4개, 우수학술상 8개 등 총 12개의 학술상을 휩쓸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최다 시공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한 학교에게 주어지는 미래인재교육상(특별상)도 총 20편의 논문을 제출한 청주대가 수상했다.

대학원 연구생과 교수의 연구 자료를 대상으로 치러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청주대 김민상·문병룡·이재진·이제현 연구원은 한천구·한민철 교수의 지도하에 ‘PC계 감수제의 고형분율 변화에 따른 시멘트 모르타르의 기초적 특성 분석’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김태우·백철·이재진·김동규 연구원도 ‘초기동해 피해를 입은 보통강도 콘크리트의 건조시험에 의한 깊이판정’ 연구논문으로, 현승용·문병룡·이제현·장덕배 연구원은 ‘리젝트애시를 사전혼합골재로 활용시 AE제에 의한 공기량 확보방안’ 연구논문으로 각각 최우수학술상을 차지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공기술대전에서는 이붕래(건축공학과 4년)씨가 ‘고로슬래그 시멘트에 있어 pH meter에 의한 고로슬래그시멘트와 OPC간의 혼합비율신속추정가능성 분석’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차정호, 오경근, 임남길, 한준희, 최호연, 윤한수, 조성진, 김영현씨 등 8명도 한천구 교수와 한민철 교수의 지도로 각각 논문을 출품해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천구 교수는 “대회에 전국에서 총 120개의 연구논문이 출품됐는데 그 중 20개 논문이 청주대 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연구결과”라며 “건축공학과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해마다 다수의 논문을 출품, 많은 수상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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