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부용신고배 추석 맞아 주문 급증

추석을 맞아 청원군 ‘부용 신고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명구)에 따르면 청원 부용농협 관내에서 생산되는 ‘부용 신고배’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물류센터와 대형 도매시장 출하, 해외 수출 등을 통해 매년 32%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부용 신고배’는 과실계약 재배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배 재배에 적합한 토양조건, 풍부한 일조량으로 수분과 당도가 높아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서울대 의대 양미희 교수팀에 의해 배가 사람 몸안에 있는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현재 청원 부용배는 특품 7.5㎏ 한상자 기준으로 2만∼3만원, 15㎏ 한상자에 4만∼5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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