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지난 15일 시 홈페이지, 게시판,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43명 11억3천800만원, 법인 36업체 16억3천300만원로 총 79명 체납액은 27억7천100만원에 이른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또는 영업소, 상호(법인명),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천만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58명(73.4%),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9명(11.4%),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 7명(8.9%), 1억원 이상 체납자 5명(6.3%)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13명(30.2%), 40대 7명(16.4%), 50대 13명(30.2%)이며 60대 5명(11.6%), 70대 이상도 5명(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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