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서 각 부문 1위 차지

▲ 지난 15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청양소방서(왼쪽)와 생활안전 강의 부문 1위를 차지한 논산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2017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 중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강사들로 이번 경연을 통해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강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양소방서 정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장미영, 박은영 대원은 지난 두 달간 시간을 가리지 않고 맹연습한 결과 ‘심폐소생술 강사’ 부문에서 능숙한 강연실력을 발휘해 도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논산소방서는 ‘생활안전 강의’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총 32개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벌이는 가운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논산여성의용소방대 김지연 대원이 생활안전강사 분야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청양소방서와 논산소방서는 오늘 12월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자격으로 출전해 16개 시·도와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계룡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계룡여성의용소방대 이미경 대원은 심폐소생술 강사 분야에서 2위, 계룡여성의용소방대 송재의 대원은 생활안전 강사 분야 3위를 차지했다.

당진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신평여성의용소방대 최미선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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