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제·운영사례 발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교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미래교육혁신 국회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포럼은 에너지 4.0 시대의 에너지 정책 동향에 따른 에너지 전환교육의 인식전환 및 중장기 에너지교육정책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지역 어기구 국회의원 및 재단법인 여시재와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에너지 전환과 미래교육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연착륙을 위한 에너지 교육의 필요성과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지닌 미래핵심인재교육방안 및 환경복지 차원의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교육 의지를 발표한다.

이어서 주제발표에는 △영국 에너지시스템 연구소 김재민 박사의 ‘스코틀랜드의 에너지 전환과 지역혁신’ △서울대 전력시스템 김승완 박사의 「분권화된 에너지생태계에서의 시민 참여와 교육의 역할 △미국 서컴패시픽 US사 김필립 박사의 ‘에너지 전환교육의 실제, 미국을 중심으로’가 있고 사례발표로 △온양신정중학교 김미애 교장의 에너지 연구학교 운영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마을결합형 에너지 공동체 및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기반 마련,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에너지 전환교육 및 친환경 맞춤형 에너지 자립학교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미래교육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에너지 전환교육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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