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롤러가 제13회 문화관광부 장관기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3연패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일신여고는 여고부에서 전국체전 출전 5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충북은 28일 인천연수롤러경기장에서 폐막된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256점을 기록, 236점과 113점을 올린 경기도와 강원도를 따돌리고 3연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이미영(일신여고)과 전소연(일신여고)은 P 5천m와 1만m제외경기, 타임레이스 300m 1천m 5천m계주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르며 전국체전 5종목을 모두 석권했고 이민섭(충북정보고)를 비롯해 손근성(청주중), 박노민(봉명중), 우효숙(일신여중), 최정화(청주시청) 등 5명은 2관왕에 올랐다.

이와함께 손근성과 일신여중이 각각 남중 1만m제외경기와 여중 5천m계주에서 각각 한국신기록 1개를 갈아치웠고 이미영은 1만m에서, 여고선발은 5천m계주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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