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3000만원 투입 내년 12월까지 완료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등 마련

금산군이 군북면 약손마을 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군북면 상곡리 약손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9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진행,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약손마을 권역은 621㏊의 면적에 152명(59호)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토피치유학교(상곡초), 황토치유방 등 아토피치유마을로도 유명하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다목적센터, 하천변 마을쉼터 조성, 건강마당 조성과 관광 네트워크, 건강증진, 휴식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마을이미지와 자연 친화력을 고려한 경관개선을 위해 조경석과 청단풍, 소나무, 아스팔트 포장이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마을안길 상징가로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컨설팅 등 지역 역량강화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풍요로움이 더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약손마을 공동체의 건강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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