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학성초·괴산 감물초 등 5곳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유치원 5곳을 올해 교육환경관리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공모방식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 학교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응모학교 17곳 중 현장 조사를 통해 △진천 학성초 △괴산 감물초 △청주 내곡초 △보은 수정초 △옥천 삼양유치원이 교육환경관리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학성초는 학교숲, 생태연못, 솔바람숲길, 역사둘레길, 약초뜰, 숲속도서관 등 다양한 생태교육환경을 구성했다.

감물초는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 야외공간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재능기부로 텃밭과 쉼터도 조성했다.

내곡초는 텃밭가꾸기, 1인 1화분 갖기 등 생태교육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관리했다.

수정초는 담장 벽화 그리기와 텃밭 가꾸기를 추진했고, 삼양유치원은 유희실, 외부놀이터, 체육공원 등 다양한 활동공간을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시설환경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학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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