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사 김장활동
도내 646가구 전달 계획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원들이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는 15일 ‘사랑의 김장 활동’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 주관, 한건복지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경배 지사회장, 윤석성 지사부회장, 민명순 지사부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총각김치 등 6천500여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청주 225가구, 충주 65가구 등 도내 646가구에 전달된다.

김 지사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이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김장김치를 통해 수혜자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