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농가 일손 부담을 덜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마을 순회수리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 6억원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운영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농기계 교육 훈련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8월 운영을 시작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충화, 양화, 임천, 세도 등 부여 남부지역을 담당하며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올해 실적을 살펴보면 9월말 기준 농업인에게 714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1천127일을 사용 1천345만원의 세외수입이 발생했다. 본소의 경우 1천881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2천898일을 사용, 3천828만원의 세외수입이 생겼다.

또 군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교육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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