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준법지원센터·주민 등 사업 진행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와 청주시청,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법사랑위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및 지역 주민들이 청주시 무심천 방서교 교량에 ‘안전하고 쾌적한 무심천! 우리들이 함께 만드는 벽화이야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법질서 실천운동 및 범죄예방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낙서 등으로 오염된 교량에 화사한 꽃과 그림으로 정원을 표현하고 기둥에는 이웃에 대한 관심 및 배려를 표현, 우리 사회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작은 관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이번 셉테드 사업은 청주시 무심천에 연결된 교량에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무심천의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청소년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소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청주시 무심천에 연결된 13개 교량 모두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청주시의 관광명소이자 시민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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