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청력재활과·SNS홍보 전공…다비치안경과 취업 협약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100% 취업을 보장하는 ‘사회 맞춤형’ 학과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 지원 사업 3관왕에 선정된 강동대는 이날 의료청력재활과와 방송영상미디어계열 SNS홍보 전공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는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어 100% 취업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학교는 다비치안경체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 뒤 졸업생 전원이 이 회사에 정규직으로 100% 취업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학교에 따르면 의료청력재활과(다비치보청기 전공)는 청각능력(청능) 평가, 보청기 등 청능 재활을 주 업무로 하는 청각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신입생 정원은 40명으로 졸업생 전원이 전국의 다비치보청기 센터 및 청각언어재활센터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다비치안경 맞춤 SNS홍보 전공은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에 최적화된 영상물과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관리하는 온라인 홍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입학 후 2년 동안 다비치안경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 실습과정을 운영한다. 졸업 후 본사 및 다비치안경 가맹점, 계열사 등에서 온라인 홍보기획 및 관리, 매장 마케팅 관리 등의 직무를 담당하거나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100%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그동안 강동대와 다비치안경체인은 긴밀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다비치 광고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다비치보청기 영상광고 ‘무료 청력검사편’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광고물은 현재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한편, 2018학년도 강동대학교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21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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