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市 합심 등 상징

▲ 충주메가폴리스(주)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기념하는 메가폴리스 조형물 제막행사에 참여한 내·외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충주메가폴리스(주)가 개발 사업 준공인가를 기념하기 위해 14일 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광장에서 메가폴리스 조형물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조형물 제막을 축하했다.

작품명 ‘미래도시 Megapolis’로 설치된 조형물은 화강석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용해 가운데 혼천의 형태와 이를 떠받드는 기둥(메가폴리스 참여기업 의미), 메가폴리스 기업의 약자인 ‘M’과 ‘Co.’등 가로 9m, 세로 2.7m, 높이 7m 규모로 조성됐다.

이 조형물은 기업과 시가 모두 합심해 융화하며 미래 산업으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큰 기업과 도시로 성장해 가는 것을 상징한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으로 서충주 신도시가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의 추진방향인 ‘지역주도의 국가정책’에 기업도시가 적합하다는 논리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도 우리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에 꼭 선정돼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가 사업비 2천446억원을 투입해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180만1천㎡에 산업용지는 123만5천㎡규모로 조성된 충주메가폴리스는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쳐 81.0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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