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기념 ‘육십년사’ 발간
역사·지역문화사·문화행사 등 담아

청주문화원은 올해로 창립60년을 맞이해 ‘청주문화원 60년사’(사진)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60년사에는 1957년 김창기 초대원장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주문화원과 통합 전 청원문화원의 역사와 지역문화사, 각종 문화행사 등 모든 자료를 담고 있다.

책은 총 632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분량으로 첫 부분은 청주·청원 문화원의 역대 원장과, 문화행사를 화보로 구성됐다.

또 총편, 창설기, 도약기, 융성기, 통합기로 년대를 구분해 편년체 형식으로 서술했으며, 부록으로 위탁운영 기관에 대한 현황을 다루었다.

내일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의미를 담아 발간된 ‘청주문화원 60년사’는 △총편과 창설기는 홍강리 △도약기는 신동학 △융성기는 강민식 △통합기는 박상일 신임 원장이 각각 맡아 집필했다.

문화원관계자는 “청주문화원 60년사를 통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백년사를 향해 청주지역문화가 더욱더 발전하고 시민들 사이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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