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7년 공공비축(시장격리) 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각 읍·면·동 별 34개소에서 총 71차례에 걸쳐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40kg당 2천142포대 21만 6천356포대이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그동안 8월 산지쌀을 기준으로 지급했던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중 확정된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등을 감안해 11월 중 매입대금의 일부 지급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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