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 확장·포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이자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시설 및 확장·포장 등 개선이 시급했던 도로다.

이에 청양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안전 및 생활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도로 확장·포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1일 군포시(시장 김윤주)를 방문해 확장·포장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이 설계용역비 및 토지보상비와 공사시행을 맡고, 군포시는 공사비와 부대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이번 공사는 연장 1.1km 구간의 3∼3.5m였던 기존 폭을 6m로 확장·포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며, 올해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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