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님의교회, 내달 2일부터 ‘우리 어머니’ 사진전‘

▲ 지난 전시 관람 후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는 가족.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각박한 세상에서 심신이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힐링’의 근원인 어머니와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다음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청주시 사창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특설전시장을 마련, 여기에 141점의 글과 사진, 소품 등 ‘어머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은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를 부제로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관에는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전시 작품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은 어머니와 함께했던 옛 추억을 되돌아보며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과 더불어 새삼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2013년 6월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시민들의 전국 순회 전시 요청에 힘입어 현재까지 전국 59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청주 지역에서의 전시는 이번이 두 번째다.

각계각층의 시민 67만여명이 전시를 관람했으며 전시회의 주제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다루는 만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내방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어머니의 의미를 되새기고,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43-265-40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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