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18·롯데)이 벌타 논란 속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 날 공동 선두(오후 6시 기준)에 올랐다.

최혜진은 19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667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하민송(21·롯데), 정슬기(22·피엔에스)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준우승과 KLPGA 투어 시즌 2승으로 ‘슈퍼 루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최혜진은 프로 전향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정상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경기가 끝났을 때 기록은 4언더파였다. 퍼팅그린이 아닌 곳에서 공을 집어 10번과 13번홀 벌타를 받았기 때문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