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흙놀이 등 프로그램 진행

진천군은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농다리 놀이학교가 농다리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놀이학교에서는 전래놀이인 흙놀이(땅따먹기, 망줍기, 구슬치기) 및 감각·두뇌놀이(쌍륙놀이, 고누놀이, 투호, 종이비행기) 등 아이들 오감발달에 좋고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전래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소장 김영숙은 “2013년부터 농다리 일원에서 운영되었던 토요농다리 놀이학교는 오랫동안 군의 가족형 전래놀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수해로 인한 농다리 복구 공사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지만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활력 있는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지역 구성원들에게 더불어 사는 어울림 문화를 실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할 수 있는 전래놀이 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토요농다리 놀이학교는 우천시에는 농다리 전시관 안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없고 단체는 방문 전 미리 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평생학습센터(☏043-539-77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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