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구청 중회의실 등 3곳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는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등 4개 분과 10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부서가 요구한 사업 총 166건·163억3천300만원에 대한 예산을 심의 후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구는 구민위에서 결정된 우선순위 사업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매년 재정상황은 여유롭지 않지만 대덕구가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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