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체험관 등 9개 전시관 상시 개방·운영…식전공연 등 폐회행사 다채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오는 23일 폐막 당일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사진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 전경.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열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오는 23일 폐막 당일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국민이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폐막 당일은 무대공연 또는 이벤트가 별도로 마련돼 있지는 않으나 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상설), 생활문화관, 인삼체험관, 인삼힐링관, 식물관, 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 등 총 9개의 전시관은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운영한다.

이중 ‘인삼체험관’과 ‘인삼힐링관’은 별도로 소액의 체험비를 내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국제교역관’은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23일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무료입장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인근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주 무대에서 금산다락원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공로패 수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축하공연, 풍등 날리기 등 폐회행사를 갖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