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

충북 청주시 영운동 옛 영운정수장과 음성 혁신도시에 실내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서 청주와 음성 등 도내 두 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2017년도 하반기 국민체육센터 공모에서 청주, 음성, 서귀포, 의정부, 구미 등 다섯 곳을 선정해 각각 3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까지 완공할 청주와 음성 국민체육센터는 25m 7~8레인 규모의 실내·외 수영장과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각각 150억원으로, 국비 30억원 외 120억원은 도와 해당 시·군이 나눠 투자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올해 내려올 국비 2억원으로 설계 등 사전에 착수한 뒤 내년부터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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