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9회 충북예술제 개막
국악 등 예술단체 10곳 참여
전시·공연·세미나 등 다채

▲ 제59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충북예술제 당시 공연 모습.

충북예총이 주최하는 제59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라포르짜 오페라단’의 식전 축하 오케스트라 공연 후 ‘제59회 충북예술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한국예총회장의 격려사와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와 임승빈 충북예총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올해 ‘제39회 충북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로 ‘충청북도 대합창제’가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꿈을 담다’을 주제로 건축과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협회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각종 전시와 강연, 세미나와 함께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국악, 판소리, 연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충북예총 임승빈 회장은 “충북예술인의 손길로 도민들의 소중한 꿈을 담는 소박하고 정겨운 한 점의 그릇이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예술문화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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