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군민들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린이 및 고령자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고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28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9월 26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보건의료원 등 보건기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은 지정 의료기관(9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및 보건기관(10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나, 만 60세~64세 노인은 주소지가 태안군일 경우에만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지정 의료기관),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보건기관)다. 특히, 군은 지난해 생후 6~12개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료접종을 59개월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방문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