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통해 현역병에 입대하게 된 사람이 있어 화제다.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성표(20·사진 오른쪽)씨. 주씨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판정받았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지만 현역병 근무를 원했던 주씨는 이때부터 체중감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다이어트 식단으로 음식을 조절하며 꾸준히 운동한 결과 2개월만에 16kg이상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병역판정검사를 다시 받은 주씨는 현역입영대상자로 판정받아 다음달 입대하게 됐다.

주씨는 “현역병으로 입대하기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했다”며 “현역병으로 입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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