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추석 명절 쾌적한 환경을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을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하고 △연휴 기간 중 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하기로 했다. 또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 △과대 포장 집중 단속 △음식물 쓰레기 신속 처리 △주요 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홍보 및 단속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8일을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홍성·예산군 소속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같은 날 13개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청소를 펼칠 예정이다.

도는 특히 긴 연휴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도와 시·군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