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 감독의 신작 ‘제전악-장미의 잔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제전악 장미의 잔상은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5명의 국악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60분간의 라이브 연주에 14명의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응답하는 색다른 무대로, 제전(祭典)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 극단적 대비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출연진은 국립현대무용단 시즌 무용수 최수진, 성창용 등 14명과 국악연주자 고진호, 홍상진 등 5명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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