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노은초 학생들이 생존수영 전문강사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충주 노은초등학교(교장 백선주)가 지난 19일, 20일, 22일 총 3일간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했다.

위기 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은 이 학교 3~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전문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영법교육, 도구를 이용한 떠있기, 앞으로 나가기 등 수영기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채린(3년) 학생은 “처음에는 생존수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물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물에 뜰 수 있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백 교장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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