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간 대장정 돌입…주요테마 전시관·기업관·마켓관 등 운영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2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갖고 19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과 일상의 건강상태를 제시하는 주요테마 전시관과 3대 알레르기 정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방알레르기관, 한방바이오산업 미래비전관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국내외 250여개의 기업과 3천5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기업관, 마켓관이 운영된다. 특히 국제학술회의 등이 개최돼 한방 천연물 관계자와 관람객이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막식에는 대통령 치사, 장관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여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위상이 높아졌다고 시측은 전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하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 부서 등도 엑스포 개막에 참여한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오제세, 이종걸 등의 국회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대한노인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한방병원협회장, 송하진 전북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최성 고양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등 정계 인사 및 주요 기관 단체장, 지자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와 함께 중국 흑룡강성, 호북성, 펑저우시, 옥림시와 베트남 닌빈시, 대만 화련현, 필리핀 벵겟주와 산페드로시 등에서 정부 대표자와 기업체 관계자도 참석하며, 미국 뉴욕한인회장, 동중부한인협회, 워싱턴 미주한인재단, 미국 아리랑유니버스티 등도 참석해 엑스포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이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최종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엑스포장 주요 동선을 직접 둘러보며 전시관 및 마켓관, 주무대 등 행사장 조성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점검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로 1천158억원의 생산·소득유발효과와 1천74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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