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독거노인 가구 봉사

▲ 공군 19전비 장병들이 관내 6ㆍ25 참전용사 가정에 화목보일러 목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9전비 장병과 군무원 20여명은 충주시 금가면 등 비행단 인근 4개면 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5가구를 방문해 조명 교체, 집안청소, 집안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10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5일에는 관내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가정에 화목보일러에 사용할 1t 트럭 1대 분량의 장작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감찰과장 안정훈 대위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영공방위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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