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역업체 비즈니스상담회 참가

대전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심천과 태주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서 47억원(418만9천달러) 상당의 계약 성과를 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21세기 베이비월드를 비롯한 바이오살, ㈜내츄럴앤미, ㈜누에보컴퍼니, ㈜라파힐테크, ㈜쓰임받는사람들, ㈜윌럭스, ㈜케이비 등 총 8개 지역업체가 참가했다. 수출계약은 △㈜쓰임 받는 사람들은 중국의 A사와 9만 달러(크레용 마카메이커)상당의 수출을 △㈜윌럭스는 중국의 K사와 80만달러(네일용품)상당의 수출을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결국 수출계약은 418만9천달러(47억원), 수출상담은 1천106만7천달러(124억원)의 성과를 거뒀고 기업별 마춤형 1대 1 바이어 매칭이 중국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 “2017 대전·중국 비즈니스 상담회 파견을 계기로 중국시장에 진출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다”며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태기자

 

유성구,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 강화

 

대전 유성구가 오는 11월 17일까지 두달 간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정하고 특별징수반 운영한다.

연평균 약 219억원의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고 현재 4억6천만원(5천세대)이 체납상태이다. 체납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 전화와 안내물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 활동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고액·상습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경태기자

 

세종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20일 조치원읍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요 기관·단체장,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기술 및 체력 경연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개회식에 이어 소방기술경연,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기술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합 한마당 행사로 체육경연 3개 종목이 열려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기술과 역량을 겨루는 동시에 소방가족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김오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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