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가 19일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을 보이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는 고열, 두통, 구토 등과 심한 경우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이들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 색상의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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