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주 영진엘리베이터 등 14개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계 재계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한 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는 예비 사회적기업과 함께 청주의 레드북커스 등 9개 회사를 신규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진입 준비를 위한 기업으로, 사회공헌 서비스와 일자리제공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제3의 경제 주체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생산 물품을 우선 구매해 주고 경영 지원 서비스도 받게 된다.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으로 지정된 회사에는 인건비와 사회 보험료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이날 현재 충북 지역에는 사회적기업 80개, 예비 사회적기업 43개가 있다.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은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 중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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