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50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에서 낚시를 하던 A(51)씨가 물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50여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떠내려가는 낚싯대를 잡으려다 휩쓸려 내려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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