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민의 날 행사 열어

이용우 부여군수가 제63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고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16일 대전시티즌과 경남FC K리그챌린지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여군민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군수를 비롯해 이경영 의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제63회 백제문화제와 굿뜨래 농산물을 홍보했다.

경기장 입구에는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홍보부스와 굿뜨래농산물 판매장을 만들어 주사위를 던져 선물을 나눠주는 백제문화제 이벤트와 고품질을 자랑하는 굿뜨래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 군수는 시축으로 경기를 알렸으며, 9월28일 열리는 백제문화제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고품질 굿뜨래농산물을 생산하고 백제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홍보했다.

경기장에는 부여군민의 날을 맞아 무료로 입장한 부여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대전시티즌을 열광적으로 응원했으며, 전반전이 끝난 후에는 부여군 관련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금동대향로, 굿뜨래멜론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2005년 굿뜨래 8미를 선정한 이후 12년 만에 두 품목이 늘어난 굿뜨래 10미는 전국 생산량을 비롯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밤, 표고, 양송이, 방울토마토, 멜론, 오이, 딸기, 수박, 애호박, 취나물 등을 선정,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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