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유력시

국회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공모에 단독 응모했다.

17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가 이날 마감한 충북도당 위원장 후보자 신청에 오 의원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애초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도 후보자 신청서를 낼 것으로 관측되면서 경선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 지휘할 차기 충북도당 위원장 자리는 단독 응모한 오 의원 몫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충북도당은 내주 중 상무위원회를 열어 오 의원을 새 충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인준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 의원은 상무위원회 의장직도 맡고 있다.

4선의 오 의원은 도종환(청주 흥덕)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오르면서 지난 7월부터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를 대행했다.

그는 내년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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