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사업비 지원받아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교장 임용희)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특성화고 대상 ‘2017년 1팀 1기업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전산기계고는 2천만원의 사업을 지원받는다.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기업체 현장 직무를 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학교로 와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해주고 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부품을 만들어 다시 기업에 납품을 하는 사업이다.

충북전산기계고는 AND전자저울과 협약을 맺고 저울 부속 부품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전자저울에 사용되는 로드셀 바 제작’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응모해 지난 8월에 선정됐다.

학교는 사업에 참여할 학생 5명을 9월 초에 선발했다. 사업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AND전자저울은 2013년부터 해마다 충북전산기계고 학생들이 2~3명씩 취업을 하는 기업체로 지난해 233억원의 매출을 올린 전자저울 분야 독보적 기업체라 할 수 있다.

임용희 교장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AND전자저울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현장중심 직무교육을 충실히 함은 물론 산학협력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전산기계고는 2018년 청주하이텍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최영덕기자“현대百 충청점에서 가을 맞이하세요”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다음달 2일까지 가을맞이 상품전을 진행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정육, 과일, 다과, 건강식품, 와인 등 한가위 선물세트 베스트 18선 등이 판매되며 배송접수데스크에서 구매한 상품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특가전이 열리고 6층 토파즈홀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유망 인디·하우스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키즈&베이비페어도 함께 진행된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도 개최된다. 21일에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북캠프, 23일엔 수능, 연애, 진로 등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타로카드점 이벤트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오대교 수능 연구소장의 수능특강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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