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힌 류현진(오른쪽)과 배지현 아나운서.

메이저리거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30)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류현진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3일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역시 이날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확인했다.

두 사람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2015년에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라는 공통된 일과 관련해 만남을 가지면서 서로의 고민과 조언을 나누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도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다”면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다만 두 소속사는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에게 중요한 선택인 만큼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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