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증평읍 죽리 마을 주민들이 주택 벽에 그려진 벽화를 바라보고 있다. 담장 벽화 그리기는 새뜰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CCTV 설치·노후주택 정비·공원 조성 등 추진증평군 증평읍 죽리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사진)

군은 증평읍 죽리 마을에 2015년부터 새뜰마을 사업 일환으로 국·도 군비 등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 위원회가 주거생활이 열악하고 안전 및 위생이 취약한 마을에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행복 사업이다.

군은 죽리 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와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개선,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담장정비, 담장벽화 그리기 등 노후주택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위생과 생활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와 공동 화장실 정비, 공동 주차장, 마을 공원, 도로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대부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담장 정비와 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웅회 죽리 새뜰 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증평에서 최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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