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9.19 화 20:25
인기 :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사회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208명 우선 구제한다
구제계정운용위, 내달말까지 심사 완료
2017년 09월 12일 (화) 19:52:47 배명식 기자 mooney7777@naver.com

환경부가 다음달까지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폐섬유화 3~4단계(가능성 낮음~거의없음) 판정자 중 우선 3단계 208명에 대한 구제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일 ‘3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강피해 미인정자 3·4단계에 대한 피해구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10월말까지 3단계 판정자에 대해 피해구제 우선심사를 완료한 뒤 지원할 계획이다.

3단계 판정자의 경우 의학적 개연성과 시간적 선후관계 요건을 이미 충족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심사가 가능하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건강피해의 중증도나 지속성에 대한 요건심사 후 최종 판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증도의 경우 사망, 경도장해 이상, 산호호흡기 이용 등 기타 전문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항을 판단하게 된다. 지속성은 유병기간이나 투약기간이 연간 3개월 이상이 경우에 해당한다.

건강피해 미인정자가 특별구제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대상 피해자와 동일한 수준의 구제급여를 받게 된다. 지원항목도 의료비 본인부담금 및 일부 비급여항목의 요양급여, 요양 생활수당, 장의비, 간병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으로 같다.

현재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건강피해 판정결과를 내린 2천196명 중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388명이다. 폐질환 1~2단계 377명과 태아피해 17명 중 기존폐질환 피해자 1명과 유산·사산 5명 등 6명을 제외한 숫자다.

하지만 여전히 3단계(208명), 4단계(1541명)는 정부로부터 건강피해를 인정받지 못해 어떠한 지원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배명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오늘의 스포츠
손흥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구하는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 역사를 새롭게 썼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문성민, 역대 최고 시속 123㎞…V리그 올스타전 ‘서브킹’
문성민(31·현대캐피탈)이 역대 최고 기록인 시속 123㎞로 서브킹에 올랐다.문성민은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문화
청주미창, 中 단저우 국제비엔날레 초청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작가들이 ‘제1회 해남성 단저우(담주)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중국 해남성 단저우시 문화관광산업발전공사에서 주관한
‘청주 시민과 통하다’…사랑방 춤이야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이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랑방 춤 이야기’가 오는 24일 오후 1시 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의
피플세상속으로
한국 출판계 거목 박맹호 민음사 회장 별세
50여년간 한국 출판계를 이끌어온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밤 0시4분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1933년 충북 보은 비룡소에서 태어났다. 1946년 청주사범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살았던 비룡소는 이후 민음사
충북대 조성진 교수 연구팀, 돌기해삼 유전체 구조 규명
충북대학교는 생명과학부 조성진(47) 교수 연구팀의 돌기해삼(Apostichopus japonicus) 유전체 정보 해독 연구 결과가 올해 국제 학술지인 기가 사이언스(GigaScience) 1월호에
안대성씨의 남다른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사랑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 자신이 기부한 장미로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안대성(69)씨가 이번에는 쉼터용 의자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8월 노근리평화공원에 손수 키운
청주 문의초, 美 세인트 제임스초교
충북 청주 문의초등학교(교장 우영숙) 교사와 학생 12명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St. James Episcopal School)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847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35 (운천동) | 대표전화 043-277-5555 | 팩스 043-277-5800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재훈
Copyright 2003 충청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