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 금·은·동 휩쓸어

▲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성남고 정동현군이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우수상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전국기능대회(50개 직종, 총 1천902명)는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2013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각 종목별로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선수단으로 출전한 이 대회의 수상자는 애니메이션 부문 정동현(성남고)군 금메달, 제빵부문 이겸하(세종하이텍고)양 은메달, 화훼부문 박규림(쉐리벨플라워&스쿨 소속)씨 동메달, 용접부문 조태중(세종하이텍고)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금·은메달 선수에게는 2018년 러시아(카잔) 제45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