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보대사 박은주씨 내일 부여박물관서 뮤비시사회·콘서트 개최

충남 부여군 홍보대사이자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7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자신의 창작곡인 부여판타지의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

사)부여관광발전진흥회(회장 이기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013년부터 부여군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박은주가 부여를 알리기 위해 4년에 걸쳐 완성한 ‘부여판타지’ 뮤직비디오의 첫 시사회와 함께 개최된다.

부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부여판타지’는 슬픈 역사를 품고 있지만 그 과거를 이어 현재의 부여가 있고, 지금의 부여 또한 내일의 부여를 만드는 소중한 역사의 한 부분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박은주는 “부여판타지는 상상 속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백제와 부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 시대의 메시지를 음악적 감수성으로 담아내고, 이를 희망적인 선율로 더 웅장하고 힘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품고 깊이 잠들었던 숨겨진 보석 같은 부여의 희망적인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창작 소회를 밝혔다.

또한 ‘부여판타지’의 뮤직비디오는 부여가 가지고 있는 백제의 역사적인 모습과 현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7일 부여군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사회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부여를 대표하는 세계유산과 성흥산 사랑나무, 궁남지 등 환상적인 화면으로 꽉 채운 뮤직비디오는 부여를 홍보하는 또다른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북미원주민피리 연주자이자 치유음악가인 윤제민도 함께 출연해 자신의 치유 음악 창작곡도 들려주어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 굿뜨래 홍보가수 장소미,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비슬무용단의 특별 무대 등 즐겁고, 신나고,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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