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엔 정진혁 주무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24일 청렴공모전 경험담 분야 우수작을 발표했다.

청렴공모전은 청렴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에 대한 인식도 향상을 통해 청렴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충북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클린 CBNU 추진팀’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2개의 작품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 환경공학과 남하영(4년)씨가, 우수상은 재무과 정진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남하영씨는 ‘청탁금지법 덕분에 더욱 더 청렴한 학교’를 주제로 달라진 스승의 날 풍토와 청렴함으로 더욱 가까워진 사제지간에서 발생한 긍정적인 변화를 담았고, 정진혁 주무관은 ‘청렴한 계약업무 집행으로 깨끗해지는 학교’로 우수상을 받았다.

김용호 충북대 사무국장은 “충북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한 결과 청렴도측정과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한 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한 대학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충북대는 반부패 및 청렴업무 추진 활성화로 깨끗한 직장문화 조성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 정비 및 잘못된 관행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직원 구성으로 자율적 청렴 활동 체계 강화해 청렴한 행정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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