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족구·골프 등 7개 대회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주말 충북도내에서 풍성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23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주말 휴일 기간 충북도지사기 볼링·족구대회와 협회장배 골프·사격대회,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 가족사랑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26~27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충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22개 700여명이 참가해 1부(6팀), 2부(16팀)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같은 기간 괴산주성볼링장에서 300여명의 볼링동호인이 참가하는 ‘제20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충주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15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열려 도내 85개팀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오는 24일 ‘제1회 충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진천아트밸리CC에서 개최되며, 26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제17회 충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26일 증평 보강천그라운드골프장에서는 ‘제1회 가족사랑 그라운드골프 페스티벌(포섬)대회’가 열리며, 26~27일 ‘제8회 충북사격연맹회장기 생활체육 사격대회’가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개최된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많은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도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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