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거복지센터와 연계 진행

금산지역 사랑의 집수리 60호점이 탄생했다.

22일 금산군에 따르면 사랑의 집수리 60호점의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부장 김관중), 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순태),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직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충남지역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선정, 주거환경 개선으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사회적기업으로 금산군지역자활센터 창업한 금산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 사랑방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공부방과 화장실 설치, 주방개조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 실시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00만원 상당의 침대와 책상을 후원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방 만들기 금산군 1호점 입주식을 가진 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방 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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