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충남 태안의 A아파트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10대 여중생이 소방서 구조대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께 태안의 A아파트 14층에서 10대 여중생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옆방 창문에 구조로프를 전개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여중생은 외상은 없었으며, 부모님과 다툰 뒤 우발적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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